배우 이선균(48)에 이어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5)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권 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권 씨는 일본 투어 때 술자리에서 현지 인사의 권유에 응하는 차원에서 대마초를 두세 모금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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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넬 2015 봄·여름 컬렉션에 찢어진 청바지 패션을 선보인 지드래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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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권 씨의 입건과 관련해 일체의 혐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수사 직원 등의 입 단속도 철저히 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입건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앞서 경찰은 배우 이선균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했다. 이 씨와 관련해 8명의 인사를 수사 선상에 올려놨다고 한다.
이 씨의 출입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의 실장 B(여·29) 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B 씨는 이 씨를 협박해 3억50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는다.
이외 유흥업소 직원 1명이 입건됐고, 재벌가 3세, 작곡가, 가수 지망생 등 5명이 경찰의 내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가 마약 투약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시약 검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