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본궤도…사상스마트시티 탄력 받는다

市, 사상구 학장동서 착수식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11-06 19:47:0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4133억 들여 2025년 착공
- 건설본부 등 19개 기관 입주

서부산 발전을 통한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 역할을 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이 본격화한다.
6일 부산 사상구 학장동 사상드림스마트시티 부지에서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착수식이 열리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6일 부산 사상구 학장동 사상드림스마트시티 부지에서 서부산행정복합타운 착수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사업은 사상드림스마트시티 내에 부산시 서부산청사(제2 시청사)와 디지털 기업지원 복합센터,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행정복합타운의 핵심인 서부산청사는 총사업비 4133억 원을 들여 연면적 8만9000여 ㎡, 지하 5층, 지상 14층·31층 2개 동으로 건립된다. 서부산청사는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부산청사에는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건설본부 낙동강관리본부는 물론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연구원 등 모두 19개 기관이 들어선다. 각 기관의 상주 직원만 1400여 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산청사 옆에 들어설 디지털 기업지원 복합센터는 지하 5층, 지상 2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게임과 영상 콘텐츠 관련 국내 기업 260여 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도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들어선다.

시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과 함께 사상구 감전동 분뇨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악취로 인근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기존 노후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관리동과 체육시설을 조성해 주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이 본격화하면서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09년 노후 사상공단을 재생사업지구로 선정, 혁신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사업은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그동안 도로 확장 도시철도 건설 등 기반 시설 확충이 지속적으로 이뤄졌고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된 지 14년 만에 중심 허브인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박형준 시장은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을 시작으로 국가 발전의 대들보 역할을 해온 사상공단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혁신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6. 6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7. 7"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8. 8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9. 9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10. 10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5. 5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6. 6“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7. 7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8. 8"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9. 9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10. 10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 1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5. 5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6. 6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7. 7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8. 8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9. 9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10. 10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