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이니셔티브’ 교류…재부 명예영사관 3배로 늘었다

市 본격 엑스포 유치전 이후 13개국서 38개국으로 확대…도시 외교 새 지평 개척 평가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3-11-28 20:17:46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활동을 전개하면서 국제교류를 맺은 외국 도시와 명예영사관이 대폭 늘어나는 등 도시 외교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과 자매·우호협력도시를 맺은 곳은 각각 29개, 20개로 총 49개다. 부산시가 1966년 6월부터 2014년 7월 본격적으로 엑스포를 유치하기 전까지 맺은 자매도시는 26개, 우호협력도시는 7개로 33개였다. 9년의 엑스포 유치 기간 16개의 도시가 추가된 것이다. 시는 ‘국제교류 협력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제교류 활동을 확대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외국 도시와 자매·우호협력을 맺는다. 자매도시는 부산시의회 의결을 거쳐야 하고, 우호협력도시는 시의회에 보고하면 된다. 시의회 절차가 다르지만 자매·우호협력도시와 실제 국제교류 활동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이 기간 재부 외국공관과 명예영사관도 대폭 늘었다. 시에 따르면 1966년 1월 일본부터 시작해 2014년 7월 전까지 재부 영사관은 미국 러시아 중국 4개국이었다. 현재는 몽골, 카자흐스탄이 추가돼 6개국이다. 특히 재부 명예영사관은 2014년 7월 이전 13개국에 불과했는데, 이후 38개국까지 늘어났다. 재부 명예영사관은 한국뿐만 아니라 각국의 외교부 승인을 받아야 설립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엑스포 유치 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발표된 ‘부산 이니셔티브’도 부산이 국제적으로 뻗어나가는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 부산 이니셔티브는 ▷기후변화 ▷디지털격차 ▷보건위기 ▷식량안보 ▷인력양성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협력을 추진해나가는 프로젝트로 국가별 수요를 고려해 맞춤형 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과거 엑스포가 선진국 중심의 새로운 기술과 상품을 선보이는 산업 전시회였다면,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각국이 직면하는 물, 식량, 에너지, 기후변화, 보건·의료 등의 문제를 대한민국의 성장 경험과 기술을 활용해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2. 2이란, 美에 호르무즈 개방 ‘7일 계획’ 전달…“선택은 美에 달려”
  3. 3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4. 4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5. 5[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6. 6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7. 7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8. 8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9. 9트럼프, 이란 ‘7일 계획’ 제안 거부…선거 후 폭격 가능성
  10. 10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1. 1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7. 7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8. 8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9. 9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10. 10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 1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2. 2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3. 3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4. 4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5. 5[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6. 6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0. 10[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1. 1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2. 2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3. 3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4. 4[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5. 5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6. 6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7. 7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8. 8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9. 9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10. 10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