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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30일 정부 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경북 경주시 4.0 지진 발생 및 대처상황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
기상청은 애초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만 분석해 규모를 4.3으로 추정하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뒤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를 조정했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를 살펴보면 경북이 5로, 경북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기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울산은 계기진도가 4(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 부산·경남은 3(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강원·대구·대전·전북·충북은 2(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로 다수가 이번 지진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도소방본부에는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 총 51건의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경북도소방본부는 밝혔다. 인근 울산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직후 20여분 간 총 40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소방본부에도 7건의 지진 관련 신고가 들어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진앙 반경 50㎞ 내에서는 1978년 이후 규모 2.0 이상 지진이 이번까지 총 418번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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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4시 55분 25초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연합뉴스 |

[이슈] 배재고 지역 비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