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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평창군 발왕산, Nikon 850D, Nikkor lens 24-120, F/14, 1/800초, ISO-400, 24mm 상당 |
발왕산 스카이워크에서 만난 아빠는
딸보다 더
유리바닥을 힘들어했지만
기어코 뒷걸음치는 아이의
자신감과 용기가
되어주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에
첫발을 내디딜 때
두려움이 엄습하고
한기를 느끼지만
아빠의 손은
그 모든 것을 극복하게 하는
사랑과 기대의 힘이었다
2030은
부산의 위대한 도약의 서막이었거늘
기대와 희망을 송두리째 앗아간
119:29
허공에 뜬
유리바닥에
아비도 어미도 없이
홀로 선 느낌
기대어야 할 정부도
약진을 기약한 미래도
아무런 준비도 없는
우리의 손을 잡아줄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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