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6일 장대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주차해 둔 시외버스를 훔쳐 도심지를 운행하다 중앙분리대 30여m를 훼손한 30대 A 씨를 검거해 조사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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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씨가 시외버스 주차장에 주차해 있던 시외버스를 훔처 도심지를 운행하다 중앙분리대 30여m를 훼손한 버스. 진주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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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이날 오전 6시17분께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주차해 둔 차량을 몰고 도심지를 운행하다 남중 앞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췄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터미널에서 훔친 시외버스를 몰고 이날 오전 5시10분께 경상국립대 앞 삼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역주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 이후에도 진양호 하얀100주유소에서 소화기 절도 신고가 접수돼 경찰은 훔친 시외버스를 몰고 시내 곳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추정한다.
경찰은 A 씨가 조사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는 등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CCTV 등을 확보해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