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물보호단체, 품종묘 집단 유기 의혹 제기

유기된 품종묘 대다수 암컷으로 출산 경험 많아

진주시, 관내 동물생산업체 전수조사 나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진주에서 집단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 품종묘들이 잇따라 발견돼, 동물단체가 진상 파악과 함께 구조에 나섰다.
진주에서 집단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 품종묘. 동물보호단체 사단법인 리본
동물보호단체 사단법인 리본은 지난달 15일부터 진주고등학교 인근에서 품종묘 4마리가 있다는 최초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섰으며, 이후에도 진주 상봉동과 금산면, 초전동, 망경동, 충무공동, 문산, 상평동 등 곳곳에서 품중묘가 유기됐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장소에서 2~3마리씩 발견된 품종묘의 수는 20여 마리에 이른다.

종류는 엑죠틱숏헤어, 아비니시안, 러시안블루, 아메리칸숏헤어 등이다.

이들 대다수는 굶주린 채 체력이 떨어진 상태로 발견됐다. 질병이 있거나 다친 흔적도 보였다.
진주에서 집단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 품종묘. 동물보호단체 사단법인 리본
리본 측은 품종묘는 수백만 원에 거래되는 까닭에 이들이 번식을 위해 길러지다 유기된 것으로 추정한다.

품종묘가 한꺼번에 버려지기 힘들고, 이들 대다수가 나이 많은 암컷에 중성화되지 않은 점에 착안해서다.

리본 측은 또 “진주 전지역 품종묘 유기 학대 사건에 대해 경찰 수사의뢰 하고, 차량 블랙박스와 CCTV를 토대로 신원 미상의 유기 학대자를 경찰에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주에서 집단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 품종묘. 동물보호단체 사단법인 리본
이에 대해 진주시는 “유기된 22마리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유기된 정황이 드러나면 진주시에 등록된 동물생산업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7. 7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8. 8“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9. 9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10. 10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9. 9'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3. 3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5. 5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6. 6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9. 9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