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형 돌봄·방과후 모델 개발해 ‘교육발전특구’ 도전

교육부 시범사업 11일 공모시작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23-12-06 19:55:5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市·교육청 ‘늘봄학교’ 중심 구상
- 글로컬대학과 연계 방안도 강구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늘봄학교(돌봄·방과후교육 제공)를 중심으로 하는 특화모델을 개발해 정부의 교육발전 특별구역 지정 시범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교육부는 저출산 해결과 국가의 고른 발전을 꾀하고자 이 사업을 진행해 선정 지역에 최대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6일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이주호 교육부총리가 직접 주재한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장관은 “지역을 살리기 위해 기업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 수 있지만, 교육의 힘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필요한 특례를 허용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전국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서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양질의 교육을 받고, 일자리를 잡아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는 우선 3년간 시범지역을 운영해 우수 모델을 만들고, 이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차 공모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진행하고, 3월께 결과를 발표한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도 이에 맞춰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해 공동TF를 구축하고,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돌봄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부산’을 주요 콘셉트로 삼아, ‘늘봄학교’와 ‘24시간 긴급돌봄’ 사업을 중심에 둔 모델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근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통합부산대학교’를 필두로, 통합을 추진하는 ‘국립부경대학교·한국해양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공모 신청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교육감이 공동으로 한다. 교육부는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청뿐 아니라 지자체 대학 산업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신청 주체를 ‘광역(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으로 명시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를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권장했다. 교육부는 교육발전 특구 선정 지역에 30억~100억 원 규모의 재정도 지원한다. 정식 지정 여부는 시범 운영 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결정한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글로컬대학·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이 우리 지역사회 교육의 중심축을 이뤄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뛰어난 인재를 받아들일 수 있는 학교모델 등을 개발해 부산에서 제일 먼저 교육발전특구가 꽃피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0. 10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전, 개인정보 유출 1만1000명 추가 “조사 과정서 발견”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8. 8“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