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朴 “전면 규제혁신·세제감면 추진을”…시민은 정부의 차질 없는 지원 당부

간담회서 밝힌 허브도시 구상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12-06 19:25:21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市, 내년 허브 도시 추진단 설치 계획
- 청년대표 “젊은세대 꿈 펼치게 해주길”

박형준 부산시장은 6일 특별법을 토대로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부산지역 상공계, 시민단체, 시민 대표들은 2030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계 없이 부산 발전을 위해 정부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시민의 꿈과 도전’ 간담회에서 부산시 주요 발전현안 추진상황을 보고하면서 “부산이 세계적 수준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면적인 규제 혁신과 세제 감면으로 국제적인 자유비즈니스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인이 즐기고, 일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과 글로벌 수준의 관광·휴양 환경, 다양한 수준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그 첫 단추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이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부산은 이미 국제적인 물류 도시이자, 국제금융 중심지, 디지털·첨단 신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 했다.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의 역량과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 남부권 전체를 발전시키는 거점이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 상반기 전담 부서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추진단’을 설치해 기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역 각계 대표들은 부산 발전을 위해 정부가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엑스포 유치를 통해 부산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아쉽게 유치에 실패했다. 그러나 부산의 재도약을 위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산업은행 부산 이전, 가덕 신공항 조기 건설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부산의 또다른 현안인 에어부산 분리 매각에도 지원을 당부했다. 부산소비자연합 조정희 대표는 “비록 엑스포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다음에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북항 재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2029년까지 가덕신공항이 반드시 개항돼야 한다”고 말했다.

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한 안수연 씨는 “2030 엑스포 유치 활동 자체 만으로 청년들에게 많은 힘이 됐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부산을 떠나고 있다”며 “젊은 세대가 계속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활기찬 부산이 되도록 계속 관심 갖고 지겨봐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5. 5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8. 8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5. 5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8. 8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9. 9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