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가덕 제2 활주로 추진 공식화…글로벌 허브 새 비전

부산시 4대 전략과제 발표…“신공항을 혁신 플랫폼 삼아 복합물류허브 도약” 청사진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4-01-11 20:39:26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가덕신공항을 남부권 관문공항을 뛰어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복합물류허브 공항으로 육성, 글로벌허브 도시로의 부산 위상을 다진다. 특히 부산시는 2029년 12월 개항 예정인 가덕신공항의 활주로를 1본 더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가덕신공항 비전과 전략 선포식이 열린 11일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시장과 부산시의회 의원, 지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박형준 시장은 11일 시청에서 열린 ‘가덕신공항의 비전과 전략’ 선포식에서 가덕신공항의 비전을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으로 규정하면서 4대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 4대 과제는 ▷아시아 복합물류 허브공항 ▷세계 50대 메가 허브공항 ▷글로벌 초광역 공항경제권 구축 ▷지방정부와 함께하는 공항이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가덕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부산이 지향하는 가덕신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추진 과제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가덕신공항은 대형화물기 취항이 가능한 길이 3500m 활주로를 갖추고 24시간 운영하는 남부권 관문공항이 될 것”이라며 “항공화물만 100만t 이상 처리하고 세계 2위의 환적항만인 부산항 신항과 연계한 복합물류 허브공항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덕신공항은 부산을 글로벌허브도시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로, 그 배후에는 복합물류도시도 구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항 이후 여객과 물류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돼 활주로 2개로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2029년 12월 활주로 1본이 조성되면 사전 절차 이행을 통해 (추가 활주로 1본의 공사는) 2030년 발주와 설계를 진행한 뒤 2031년 시작하는 방안을 구상한다.

부산시는 이날 가덕신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부산이 글로벌도시 허브로 나아가는데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부산신항 등 항만 기능도 가덕신공항과 연계해 가덕도 일원을 아시아 권역의 ‘시앤에어(Sea & Air)’ 중심지로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 규슈 산업 등을 연계한 초국경 공항경제권을 형성하겠다는 것이다. 나아가 글로벌 기업 유치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플랫폼을 가덕도에 조성한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

박 시장은 “거듭 강조하지만 부산이 글로벌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가덕신공항이 남부권을 넘어 글로벌 관문공항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이에 시는 가덕신공항의 비전과 전략을 지역 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글로벌허브 도시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5. 5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6. 6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7. 7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8. 8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9. 9[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7. 7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3. 3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0. 10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