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가덕신공항~부산 도심 ‘하늘 나는 택시(UAM)’로 20분 내 이동

市, 2개 노선 도심항공교통 구상…기체 이착륙할 ‘버티포트’ 추진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4-01-21 20:04:45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2029년 12월 가덕신공항 개항에 맞춰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하늘길’ 조성을 추진한다. 시의 구상대로 이 사업이 추진되면 부산 주요 도심과 공항을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가덕신공항의 기능은 물론 이용 편의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부산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달 29일 가덕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는데, 신공항 동쪽 공항지원시설부지에 도심항공교통(UAM)의 기체가 이착륙할 수 있는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부지 조성계획이 반영됐다. 시는 지난 11일 ‘가덕신공항의 비전과 전략’ 선포식에서 국토부 고시를 바탕으로 공항과 도심을 잇는 UAM 2개 노선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1노선은 가덕신공항을 기점으로 공항복합도시~명지신도시~에코델타시티~김해공항~삼락교차로~덕천교차로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바다와 낙동강을 활용, 하늘길을 연결하는 방안이다. 제2노선은 바닷길을 활용해 가덕신공항~다대포해수욕장~우암부두~이기대~신해운대역~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잇는 구상이다. 가덕신공항과 우암부두 신해운대역 에코델타시티 덕천교차로에는 ‘버티포트’를, 김해공항에는 많은 UAM이 머물 수 있는 ‘버티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UAM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도심항공교통법을 제정했고, 2025년 상용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한다. 가덕신공항 개항 직후인 2030년에는 UAM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어서 부산시의 구상과도 맞아떨어진다.

시는 가덕신공항은 해상에 건설되는 공항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인 UAM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 작업에 최적지라는 점을 내세운다. 박형준 시장은 “UAM은 획기적인 미래 교통수단임에도 현재 안전성과 소음 등 문제로 도심에서 시도하기 힘들다. 하지만 바다를 끼고 있는 부산은 해상 항로 설계와 버티포트 설치가 용이해 UAM을 운영하기에 적합하다”며 “남해안 바다를 연결하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6. 6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7. 7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8. 8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9. 9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10. 10[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0일
  9. 9“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0. 10“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