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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교육발전특구, 전국 최대 8개 시군 지정

김해 양산, 자동차-의생명

진주 사천 고성, 우주항공

창원은 스마트제조

거제, 미래조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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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경남 8개 시·군이 최종 지정됐다. 전국에서 가장 많다. ▷우주항공(진주 사천 고성) ▷스마트제조(창원) ▷나노(밀양) ▷미래조선(거제) ▷자동차·의생명(김해 양산) 등 5개 지구가 이에 해당된다.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거창군이 함께 제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서 거창군을 제외한 3유형(경남도)이 모두 선정됐다.

28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정 관련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와 도교육청은 3년간 특별교부금과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등 교육부의 각종 사업 공모 때 가산점을 받는다. 이와 함께 전략산업 인재 육성과 지역 정주를 통한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주춧돌을 놓게 됐다.

8개 시·군 5개 특구에서 특성화고와 연계한 산업기능인력 6000명을 3년간 육성한다.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과 의대·약대, 창원대 전자공학과 등의 지역인재전형도 50%에서 80% 이상 늘어난다. 또 도는 도교육청과 협의해 지역 교육 여건에 맞는 늘봄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해외산업인력의 취업과 지역 정주 지원 차원에서 해외유학생을 유치하고 비자 발급에 따른 규제특례도 도입한다. 다음은 시·군별 세부 내용이다.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 경남도 제공
▶우주항공(진주 사천 고성)= 진주·사천시, 고성군은 항공국가산업단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항공산업 집적지역이다. 우주항공 분야 매출액이 전국 1위(68%)이다.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 연구인력, 산업기능인력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경남항공고, 진주기계공고, 삼천포공고 등 특성화고와 연계한 우주항공 산업기능인력 1200명을 양성한다.

▶스마트제조(창원)= 창원은 기계·방산·원전 분야 국내 최대 집적지이다.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에 490개의 방산업체가 있다. 창원기계공고, 마산공업고 등 특성화고와 연계한 제조 산업기능인력 1800명을 양성하고 한국폴리텍대학과 연계한 P-Tech 과정(특성화고와 전문대 간 5년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나노(밀양)= 밀양에는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나노융합국가산단이 있다. 나노마이스터고와 지역 기업을 연계해 산업기능인력 300명을 양성한다. 또 나노과학교실 등 지역 중·고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이키움배움터 운영을 확대, 지역 내 돌봄 역할도 강화한다.

▶미래조선(거제)= 거제에는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조선 분야 글로벌 기업이 몰려 있다. 거제공고와 연계한 산업기능인력 400명을 양성한다. 거제대와 연계한 해외유학생 유치, 조선 분야 비자의 별도 쿼터 확보 등으로 외국인 조선 인력 충원도 지원한다.

▶자동차·의생명(김해 양산)= (가칭)양산특성화고(내년 개교), 김해건설공고 등 4개 특성화고와 연계한 산업기능인력 1400명을 양성한다. 동원과기대와 연계한 P-Tech 과정도 운영한다. 자동차 관련 기업에 기업채용지원금을, 취업자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해 지역 정주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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