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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고속도로 사고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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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통학버스의 왼쪽 뒷바퀴가 터지면서 충격으로 차체 바닥까지 뚫리는 사고가 났다. 운전기사는 학교에 도착하는 게 운전이라는 생각에 주행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운전기사의 대처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1일 오전 대학생 40여 명을 태우고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부근을 달리던 통학 버스의 좌측 뒷바퀴가 터지면서 차체 바닥이 뚫렸다. 뚫린 바닥으로 파편이 튀면서 학생 3명은 팔과 다리 등에 열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학생들은 추가 사고를 우려해 운전기사에게 차를 멈춰 달라고 소리쳤지만 기사는 학교에서 응급차를 부르는 게 낫다고 판단해 10여 분간 주행했다. 버스는 학교에 도착해서야 멈췄고 다친 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남은 뒷바퀴 하나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면 아주 위험한 상황’, ‘2차 사고 위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속도로에서는 2차 사고가 많이 난다.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년간(2021~2023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차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82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고속도로 사망자(477명)의 17.2%를 차지했다. 일반 사고 사망자는 396명으로 82.8%였다. 문제는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의미하는 치사율이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치명적인 사고인 셈.

한국도로공사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비트박스만 기억하세요’ 캠페인을 강조하고 있다.

주요 방법은 순서대로 ▲비상등 켜기 ▲트렁크 열기를 통한 정차 중 상태 알리기 ▲안전지대로 신속히 대피하기 ▲스마트폰으로 사고 신고하기다.

또한 사고나 고장으로 차량이 멈춘 경우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뒤 공사 콜센터로 연락해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해 주는 ‘긴급견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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