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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완료… 이달 결과 발표

교육부, 지난 9일 11일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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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2기 공모의 첫 번째 관문인 예비지정 평가가 최근 마무리되면서 이달 결과 발표를 앞둔 대학가에 긴장이 고조된다.

‘글로컬대학30’ 2기 공모사업의 예비지정 면접심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사진은 지난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부산대학교 전경. 국제신문DB
14일 부산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교육부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9일에는 단독으로 응모한 ▷고신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영산대 등 4개 대학이, 11일에는 연합 유형으로 신청한 ▷동아대·동서대 ▷동명대·신라대 ▷부산외대·경성대 ▷대동대·동의과학대·부산과기대·부산경상대·부산보건대·부산여대·부산예술대(7개 전문대)와 통합 유형으로 신청한 국립부경대·국립한국해양대가 평가받았다.

면접은 20분간 화상으로 진행됐다. 단독 유형은 면접자 5명, 연합·통합 유형은 7명까지 참석할 수 있었다. 심사단은 면접자들의 얼굴을 볼 수 있었지만, 면접자들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단의 목소리만 듣고 대답하는 방식이었다. 심사는 각 대학이 제출한 예비지정 신청서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올해 처음 신설된 연합 유형 응모 대학에는 거버넌스 구성의 애로점과 합의 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면접에는 대학뿐만 아니라 지자체 관계자도 참석할 수 있도록 했는데 ‘지원 의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부산지역 한 대학 관계자는 “총장의 의지, 실행 가능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 같았다”며 “20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우리 대학이 보유한 혁신성을 충분히 설명하려고 노력했고, 이제는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22일 마감한 글로컬대학 2기 공모에는 109개교가 총 65건의 혁신기획서 제출했다. 교육부는 서류와 면접을 거쳐 이달 중 15~20개교를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한다. 본지정 결과는 오는 7월 발표하고, 학교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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