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제작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감독 김량) 팀이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영화 청년, 동호’의 영문명인 ’Walking in the movies’는 물론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과 김량 감독의 이름이 축제가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 앞 레드카펫에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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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 청년, 동호’가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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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오후 ‘영화 청년, 동호’ 팀은 칸영화제 레드카펫 입장을 위해 칼튼호텔 정문에 모였다. 레드카펫에 입장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공식 차량을 타고 뤼미에르 대극장 앞 레드카펫에서 내린다.
김 전 위원장을 비롯해 김량 감독과 그의 남편인 자크 오몽 영화평론가, 영화의 해외 배급을 맡은 엠라인(대표 손민경), 제작사로 참여한 국제신문 취재진 등 총 9명이 세 대의 차량에 나눠 탑승했다. 레드카펫으로 향하는 차량에는 입장이 가능한 사람만 최대 3명씩 탑승할 수 있다.
칸영화제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3시께부터 시작됐다. 티에리 프레모가 뤼미에르 대극장 입구에서 직접 ‘손님’을 맞았다. 작품명과 이름이 불리는 경우와 입장만 하는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이날 ‘영화 청년, 동호’는 칸영화제의 시그니처 음악과 함께 호명됐다.
이번 영화제 두 번째 레드카펫을 밟은 김 전 위원장은 차량 탑승 대기장소인 칼튼호텔과 레드카펫 입구 등에서 김량 감독 손민경 엠라인 대표 등과 인증 사진을 찍었다. 그는 “영화제에서 함께 찍은 사진들 중 잘 나온 사진은 인화해 직접 선물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량 감독은 남편인 자크 오몽 평론가에게 지난해 생일선물로 받은 개량한복을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칸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공식 취재진 외에 사진 촬영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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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 청년, 동호’가 공식 상영 행사와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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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미에르 대극장 위에 있던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반갑게 김 전 위원장 김량 감독 등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밤 9시45분 팔레 드 페스티벌 브니엘 극장에서는 ‘영화 청년, 동호’가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소개로 김 전 집행위원장과 김량 감독이 무대에 올라 상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영화 상영이 끝나고 관객들은 김 전 위원장을 향해 오래도록 기립박수를 보냈다. 김 전 위원장은 울컥한 모습으로 김 감독과 악수를 나눴다. 프랑스 칸=김미주 기자 김채호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