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주2동(동장 박종심)은 지난 17일 ‘마음이음~원예활동’의 첫 번째 만남으로 미니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영2 맑은누리 프로젝트」인 본 사업은 드림(dream)봉사단과 고립가구가 결연하여 원예 활동을 함께하며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과 7월에는 식물 키우기 키트를 이용한 계절 반려식물 키우기를 함께할 예정이다.

박종심 영주2동장은 “단순히 가구원 수의 문제뿐만 아니라 정보, 공간고립, 돌봄 부재 등 다양한 이유로 현대의 사회적 관계 단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이웃과의 관계 맺음 프로그램을 계속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내 각급 단체원으로 구성된 영주2동의 드림(dream)봉사단은 저소득층 집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