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2급)에 김경태(53) 전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임명됐다. 시는 27일 박형준 시장이 김 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출생인 김 신임 실장은 동래고와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행정고시(44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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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태 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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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장은 줄곧 행안부에서 근무하며 재정협력과장 회계제도과장 교부세과장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장관 비서실장과 정책보좌관을 맡는 등 행안부 내 ‘실세’로 꼽힌다. 부산 출신으로 지역 사정에도 밝다는 평가다. 이런 이유로 박 시장이 김 실장의 임명을 적극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송경주 실장은 행안부 지방재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시는 향후 예산 확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