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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인기만큼 쌓이는 폐기물? [60초 뉴스]

  • 이우정, 최희란 인턴기자
  •  |   입력 : 2024-05-29 1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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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가 팝업스토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 새벽부터 줄을 서도 입장하지 못할 만큼 인기다. 하지만 인기만큼 쌓이는 폐기물과 행사기간 소음이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팝업스토어를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 서있다. 국제신문DB

기업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방문자의 바이럴(Viral 입소문) 효과로 잠재 고객 및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새로운 경험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은 트렌드가 반영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MZ세대는 이를 ‘핫플’로 여기며 손쉽게 체험하고 SNS를 통해 공유한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 ‘윈윈효과’를 누린다.

2016년 이후 7년간 네이버 데이터랩의 ‘팝업스토어 검색량 추이’에 따르면 2016년 1785건에서 지난해 10463건으로 6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2022년 엔데믹 이후 검색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공간에 한계를 느낀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을 원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열풍 가운데 팝업스토어의 ‘성지’인 서울 성동구에 환경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2022년 환경부가 발행한 ‘전국 폐기물 통계조사’에 의하면 팝업스토어와 같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사업장일반폐기물이 2021년 334.6톤이었다. 2017년 50.1톤에서 5년 새 6.5배 증가했다.

또 다른 문제는 행사기간 발생하는 소음이다. 2022년 서울시 소음진동 민원현황통계에 따르면 이 지역의 소음 민원건수는 2916건으로, 2017년 1207건에 비해 2.5배 늘었다. 생활 소음 민원은 2622건이며 2017년 849건에 비해 3배 이상이다. 팝업스토어가 꾸준히 인기인 만큼 문제 대처방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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