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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아동 청소년 노인, 내달부터 시내버스 무료 탑승

시내버스교통비 지원정책 7월 부터 첫 시행

아동청소년 일 3회, 70세 이상 월 20회 무료

23만 3000여 명 인구 중 5만 6000여 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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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의 아동·청소년과 노인은 내달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 거제시의 6~18세 아동 청소년과 70세 이상 노인은 7월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탑승한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는 박종우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아동·청소년과 노인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 정책을 7월 1일부터 첫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6세~18세 아동·청소년과 70세 이상 노인 모두에게 개인별 교통카드가 지급돼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5월 말 기준 거제시 전체 인구 23만 3000여 명 중 5만 60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6세~18세 아동·청소년은 일 3회, 70세 이상 노인은 월 20회 무료 승차할 수 있다. 내달 1일부터 거제시 모든 시내버스, 좌석버스, 마을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 승차마다 무료 환승(1회)도 가능하다. 단 거제와 부산을 오가는 2000번 좌석버스는 제외한다.

아동·청소년은 매일, 노인은 매월, 무료 승차 횟수가 자동 충전된다. 무료 횟수 초과시 이용하고 싶으면 가까운 편의점에서 현금 충전해 일반 교통카드와 같이 사용하면 된다. 무료 승차 횟수가 우선 사용되며 초과시 충전된 현금이 차감된다.

대상인 아동·청소년과 노인은 주소지 면·동주민센터에서 교통카드를 신청하면 바로 교부받을 수 있다.

첫 시행하는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으로 대중교통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자녀 양육 가정과 노인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우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진 교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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