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우리동네 ESG센터’ 2곳 더 확대

市, 연내 해운대·영도지점 개소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4-06-11 19:47:04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폐플라스틱·장난감 등 자원화
- 노인일자리까지 창출 가능 사업
- LH가 일부 사업지 무상임대도

부산시가 노인 일자리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우리동네 ESG 센터’의 추가 신설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을 잡았다. 앞서 1·2호점 개소에 이어 최근 우리동네 ESG 자원순환단(국제신문 지난달 8일 자 3면 보도 등)이 생긴 데 이어 연내 3·4호점도 문을 연다.

시는 11일 LH와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4호점을 만들고,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LH는 4호점 조성을 위해 사업지 무상 임대와 시설 공사비 등을 지원한다. 4호점은 오는 11월까지 영도구 동삼주공아파트 내 상가에 583.4㎡ 규모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노인 일자리 350개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금정구 1호점과 동구 2호점이 잇달아 개소했고, 오는 9월 해운대구에는 3호점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5월 700여 명 규모의 우리동네 ESG 자원순환단도 꾸렸다. 자원순환단은 시내 곳곳을 방문해 폐플라스틱 등을 수거하고 선별·분류하는 임무를 맡는다. 선별 과정에서 오염 물질이 있는 플라스틱은 제외하고 필름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척 작업에도 참여한다. 시는 우리동네 ESG 센터와 자원순환단 등을 연계해 부산형 자원순환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민선 8기 기간 우리동네 ESG 센터를 구·군별 16호점까지 신설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소년 대상 환경교육 등을 추진해 세대이음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2022년 12월 금정구에서 1호점이 문을 열면서 시작됐다. 이곳에서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폐플라스틱과 장난감, 병뚜껑 등을 수거해 세척하고 종류·색상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한다. 이어 동구에도 2호점을 개소했는데, 이곳에서는 파쇄공장 등을 거쳐 온 조립되지 않은 업사이클링 제품 등을 받아 장갑 안전조끼 가방 조명 재생판재 화분 등의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까지 한다. 이렇게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 우리동네 ESG 센터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를 통해 전국화 사업으로 선정됐고, 올해 인천 미추홀구 등으로 확산 중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3. 3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4. 4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5. 5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6. 6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7. 7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8. 8[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9. 9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10. 10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5. 5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6. 6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7. 7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8. 8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9. 9“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0. 10“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4. 4[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7. 7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8. 8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9. 9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10. 10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3. 3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4. 4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5. 5[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6. 6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7. 7[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8. 8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9. 9[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10. 10거창군, 입영 청년에게 지원금 10만 원 지급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5. 5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6. 6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9. 9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10. 10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