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남양건설 법정관리 신청, 해운대신청사 불똥 튈라…구, 하도급 직불제 검토

참여업체 4곳 중 지분 51% 가져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4-06-16 19:19:10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법정관리를 신청한 남양건설(국제신문 지난 14일 자 8면 보도)이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 이어 부산 해운대구신청사 컨소시엄 주관사로 확인돼 공사 차질 우려가 나온다. 이에 구는 원청인 남양건설을 거치지 않고 하도급 업체에 바로 공사대금을 지불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을 맡은 중견 건설업체 남양건설이 지난 11일 회생 신청서를 법원에 접수했다. 해운대구청 신청사 건축은 4개 업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진행된다. 지분은 남양건설이 51%, 부산 지역 3개 기업이 49% 보유하고 있다. 주관사인 남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만큼 신청사 건립사업에 차질을 빚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조달청에 495억 원 규모 건축공사 계약을 의뢰했고, 조달청이 업체를 선정해 지난 3월 통지했다. 구는 법정관리에 따른 공사 영향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회생 신청을 한 것일 뿐 파산한 것이 아니어서 공사 진행과는 관계가 없고 계약해지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하도급 업체 대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구가 직접 지불하는 ‘하도급 직불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전체 대금 495억 원이 원청에게 한 번에 지급하지 않고 3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수는 103억 원으로 계약돼 있는데, 이 역시 51%인 53억 원만 남양건설에 지급될 예정”이라며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직접 지불하는 방안으로 검토한다”고 말했다.

전체 1740억 원이 투입되는 해운대구 신청사는 지난 4월 착공했다. 해운대구 재송동 문화복합센터 앞 부지에 연면적 3만㎡,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2027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민주·혁신 합당론 재부상…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6. 6‘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7. 7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8. 8李대통령 “경제 뚜렷한 회복세…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9. 9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10. 10“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5월에 놓친 근로·자녀장려금, 다음 달 1일까지 신청 가능
  6. 6[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7. 7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8. 8김장철 앞두고 배추 등 원산지 속이면 7년 이하 징역
  9. 9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10. 10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광주 ‘통합’·부산 ‘연합’…영호남 시민단체, 초광역 상생 대안 모색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0. 10[속보] 철원 육군 전방부대서 20대 하사 숨진 채 발견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