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사실상 각자도생 시대, 장점 활용할 분야 찾길” 경험자가 전하는 조언

인생이모작포럼-한번 더 현역- 고영삼·대표 3인 토론회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4-06-19 19:22:3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9일 롯데호텔부산 3층 펄룸에서 열린 ‘제2회 인생이모작포럼’의 2부는 DY대경디엔씨 김대환 대표, 모두의요트 유현웅 대표, 포도농원 은기원 서병희 대표와 국제신문을 통해 인생2모작 ‘한번 더 현역’을 연재하는 고영삼(사진) 인생이모작포럼 공동대표가 한 데 모여 토론을 진행했다.

고 공동대표는 “지난 60년은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앞으로 60년을 더 산다고 했을 때는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상 ‘각자도생’의 시대다. 앞선 롤 모델의 시행착오를 들어보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3명의 대표들은 ▷현재 일을 선택한 계기 ▷가장 힘들었던 난관 ▷후배들에게 남기는 말 등을 관객과 공유했다.

김 대표는 “공직생활을 은퇴하고 대학 강의를 시작했는데, 나 스스로가 주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몇 년 뒤 한계가 올 수밖에 없고 ‘내 것’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가족에게 떳떳한 삶을 고민할 때 중앙동의 낡은 건물이 눈에 띄었고,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유 대표는 이날 2부 시작에 앞서 마술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이 환호했다. 유 대표는 “취미가 생업이 됐기 때문에 코로나19 유행 이후로는 특별히 난관이라고 할 것이 없었다. 항상 재미있게 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이모작의 방향성은 명확하게 하되, 나이가 들면서 젊은이들과 속도경쟁을 하겠다는 생각은 버렸다”며 “(기술·공학 분야에 몸 담았던 만큼) 내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찾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 특별후원: BNK금융그룹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9. 9“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10. 10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36.9%로 소폭 상승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속보]미 플로리다 팜비치 카운티 도로에 제트기 추락,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