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화성 아리셀 화재’는 중대재해”…전담수사팀 구성
검찰은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와 관련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중대재해’라는 점을 고려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사팀은 안병수 2차장검사를 팀장으로 공공수사부와 형사3부 7개 검사실로 꾸려졌다.
수사팀 검사 7명과 수사관 9명 등 16명은 화재로 인한 사망자들의 사인을 규명하고자 전날부터 이날 새벽자지 시신이 안치된 병원 장례식장 등 5곳에서 직접 검시에 나섰다.
검찰은 직접 검시를 토대로 향후 부검 여부 등을 판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남부경찰청도 이날 광역수사단장을 본부장으로 130여명 규모의 전담 수사본부를 편성했다.
‘화성 아리셀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아리셀 공장 내 2층짜리 건물인 3동 2층에서 리튬 배터리 1개에 불이 붙으면서 급속도로 확산했다. 이 불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1명은 실종 상태이다. 부상자는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이다. 중상자 중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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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현장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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