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3.0, 단장 최정호)이 슬로바키아 교육부 및 현지 5개 대학과 ‘산학연 친화형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동아대 등 동남권 13개 대학 LINC3.0사업단은 최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현지에서 ‘2024학년도 동남권 RISE 사업대응 전략 수립 및 지산학 협력을 위한 벤치마킹 해외연수 과정’을 실시, 슬로바키아 교육부 및 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슬로바키아 교육부 장관 접견, 양국의 산학연 친화형 교육에 대한 소개, 토론, 참석자 네트워킹, 협약체결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한국과 슬로바키아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들의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발전을 공유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다자간 국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슬로바키아와 체결한 이번 협약은 여러 유럽 국가와 학술적 교류 및 공동 산학 연구 등 협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우생 동아대 LINC3.0사업단 부단장은 “지산학 협력 선진국인 유럽의 산학 연계, 글로벌 인재 양성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국가 간 연구 개발, 대학 간 협업 및 파트너십 구축으로 글로벌 협력 및 인재 양성, 글로컬대학사업과 RISE 사업 유형별 대응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대 LINC3.0사업단은 미래에너지, 라이프케어, 스마트모빌리티ICC(Industrial Cooperation Center)를 특화 분야로 기업 및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교육, 신사업 기반 융합전공 운영을 통해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