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고용률↑실업률↓상용근로자 94만 역대 최다

통계청 ‘6월 고용 동향’ 발표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4-07-29 19:09:2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고용률 58.3% 2002년來 최고
- 실업률 작년보다 0.6%P 내려
- 자영업자 임금근로자로 전환세
- 일자리 질 향상 긍정 변화 확인

민선 8기 들어 부산지역 고용률이 상승하고 실업률은 하락하는 등 고용 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자리의 질과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 지표가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부산시가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부산지역 15세 이상 고용률은 58.3%로, 2002년 이래 동월 대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5월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해운대구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참가 업체 목록을 살펴보는 모습. 국제신문DB
부산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부산지역 6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부산지역 15세 이상 고용률은 58.3%로, 6월 기준으로 월드컵·아시안게임 특수가 있었던 2002년 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달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은 2020년 55.4%, 2021년 56.9%, 2022년 57.4%, 2023년 57.8%로 상승 곡선을 그린다. 15~64세 고용률도 6월 기준 1999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인 66.8%를 기록했다.

반면 실업률은 낮아졌다. 지난달 부산지역 실업률은2.8%로 지난해 같은 기간(3.4%)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특별·광역시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치로, 감소 폭만 놓고 보면 특별·광역시 중 가장 컸다.

부산 15세 이상 인구가 전년 동월 대비 1만 명 감소했지만, 전체 취업자는 170만1000명으로 7000명 증가했다. 더욱이 상용근로자가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양호한 관리자·전문가가 늘어나는 등 일자리 질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년 이상 고용된 상용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5만8000명 늘어난 94만 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1개월 이상 1년 미만 고용된 임시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9000명 줄어든 36만1000명, 고용 1개월 미안의 일용근로자는 9000명 줄어든 4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 등 비임금근로자는 3만3000명 줄어든 35만4000명이었다. 시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기 부진에 따라 자영업자 등이 임금근로자로 전환한 결과로 해석했다.

일자리 부조화도 완화되는 추세다.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산시 전체 구인 인원은 9만1186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20.9% 증가했고, 채용 인원은 8만5304명으로 25.2% 증가했다. 반면, 미충원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19.2% 감소한 5882명으로 2021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10% 내외이던 미충원율은 6.5%로 낮아졌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일자리의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이 모두 나아지고 있고 그 중심에 청년이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최근 어려움이 큰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장노년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장노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2. 2[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3. 3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4. 4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5. 5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6. 6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9. 9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10. 10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1. 1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2. 2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3. 3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4. 4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5. 5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6. 6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7. 7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8. 8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9. 9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10. 10‘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1. 1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2. 2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3. 3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4. 4"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종합)
  5. 5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6. 6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스타트업 11곳 IR 데모데이
  7. 7‘개 식용 종식’ 순조롭게 진행… 농가 1537곳 중 1339곳 문 닫아
  8. 82020년 이후 19조원 풀린 모태펀드…75%는 수도권에 투자
  9. 9“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10. 10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1. 1[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2. 2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3. 3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4. 4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5. 5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6. 6'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7. 7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8. 8'이웃 간 강력범죄'까지 부르는 층간소음, 10년간 전화상담 35만 건 넘어
  9. 9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10. 10'보조배터리 화재' 제주항공 여객기, 11일 새벽 1시40분에 제주 도착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