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 지자체들 돌봄 공백 해소에 박차 가한다

시, 전국 최초로 휴일·야간 가리지 않는 돌봄 서비스 착수

북구, 이달부터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시설 10곳으로 확대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울산시와 기초지자체들이 돌봄 공백 해소에 경쟁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현재 울산에서는 시를 비롯해 5개 기초 자치단체가 총 44곳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 전경. 국제신문DB
먼저 울산시는 지난달 12세 이하 모든 아동에 대해 휴일·야간 가리지 않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전국 최초로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다. 남구선거관리위원회 인근에 만든 ‘울산시립 아이돌봄센터’가 그것이다. 이 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아동 돌봄 시설이다. 주·야간 구분 없이 시간당 2000원만 내면 언제든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 대상은 0∼12세 아동인데, 기존 영유아와 초등학생으로 구분된 돌봄 기능을 통합해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먼저 1차 운영기간(8월 17일까지)에는 이용자를 초등학생으로 한정해 시간당 최대 10명에게 24시간 돌봄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2차 운영기간(8월 31일까지)엔 유아 포함 30명, 3차 기간(9월 30일까지)엔 영아 포함 50명으로 돌봄 인원을 확대한다.

북구는 이달부터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폭 늘렸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란 아이를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일시적으로 보육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지정된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북구는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튼튼 아이 어린이집, 꿈 땅 어린이집 등 3곳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8월부터는 제공 기관 수를 10곳으로 크게 늘렸다. 서비스 이용 가능 정원도 10명에서 25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지역 8개 동 중 6개 동에서 시간제 보육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가칭 ‘동구 아픈 아이 돌봄센터’를 오는 10월 일산동에 오픈 한다. 이 시설은 맞벌이 등으로 아이가 아플 때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부모를 위해 병원 동행이나 별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서울 노원구와 경북 구미시 등 전국 일부 지역에 운영되고 있는데, 울산에서는 처음 생기는 것이다.

센터는 일산해수욕장변 상가건물 2층에 150.98㎡ 규모로 조성되는데 돌봄 공간, 학습(놀이)실, 사무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간호사, 돌봄 교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아픈 아이에게 병상 돌봄, 병원 동행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돌봄 서비스와 달리 가구소득 조건 없이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5세∼초등학생 연령대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6. 6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9. 9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6. 6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9. 9[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0. 10[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전국 건설 현장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은 추락으로 봉변
  10. 10'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8. 8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9. 9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0. 10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