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로나 입원환자 한달 새 9배 급증

폭염 따른 냉방기 가동 원인

복통, 설사 장관감염증도 확산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다. 폭염으로 냉방기 가동과 함께 실내 환기가 여의치 않다 보니 감염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습도가 높아 여름철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장관감염증도 덩달아 늘었다.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포스터. 부산시 제공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지난달 첫째 주 91명에서 ▷둘째 주 148명 ▷셋째 주 226명 ▷넷째 주 475명 ▷8월 첫째 주 86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전체 입원환자 수는 1만2407명인데, 65세 이상이 65.2%(8087명)로 가장 많았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여름철에도 유행했다.

특히 올해는 폭염에 따른 냉방시설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의료기관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 지난 6월 말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유행이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전국 입원환자는 ▷지난달 첫째 주 573명 ▷둘째 주 567명 ▷셋째 주 739명 ▷넷째 주 882명 ▷8월 첫째 주 897명으로 증가 추세다. 8월 첫째 주 897명 중 7~12세 사이가 456명으로 50.8%를 차지해 소아 중심으로 유행한다.

이와 함께 고온다습 날씨 속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도 증가세다. 국내 세균성 장관감염증(11종) 환자는 이날 기준 ▷지난달 첫째 주 525명 ▷둘째 주 509명 ▷셋째 주 564명 ▷넷째 주 660명 ▷8월 첫째 주 566명 등으로 집계됐다. 장관감염증은 회사 학교 등 시설의 단체급식이나 도시락을 섭취한 뒤 집단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아 장관감염증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준칙을 준수하고, 집단 설사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6. 6[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7. 7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8. 8“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3. 3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6. 6[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7. 7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8. 8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9. 9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10. 10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4. 4"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5. 5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6. 6‘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7. 7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8. 8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9. 9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10. 10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6. 6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7. 7‘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8. 8중국 최고지도자 상호 중식당 테러…용의자 모두 중국인
  9. 9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10. 10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3. 3[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4. 4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5. 5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6. 6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7. 7[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8. 8[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9. 9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10. 10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