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큰바다사자 기장 앞바다에서 발견

12일 오후 기장 일광면 동백항 앞바다에서 등부표 창살에 갇힌 상태로 발견

울산해경 구조 후 안전장소 보호 중. 서식지 파괴 오염 등으로 멸종 위기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해양보호종인 큰바다사자가 12일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12일 기장앞바다에서 등부표 철재구조물에 갇혔다가 울산해경에 의해 구조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큰바다사자. 울산해경 제공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6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면 동백항 앞바다에서 큰바다사자 한 마리가 항해 선박에게 암초나 장애물 위치를 알려주는 해상 구조물인 등부표의 철 구조물에 갇혀 있는 것을 지나가던 어선 선장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당시 선장은 “등부표 위 철 구조물 안에 물범이나 강치로 보이는 바다동물이 갇혀 있는데 더 이상 방치되면 생명을 잃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민간구조선 보성호(2.54t·동백선적)에 민간구조대원 4명과 기장파출소 해양경찰관 2명이 탑승 후 현장 해상으로 출동해 큰바다사자를 구출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보호하고 있다. 해경은 울산고래연구센터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 생물 해양보호종인 큰바다사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큰바다사자가 수온이 지나치게 올라가자 쉬기 위해 등부표에 올라왔다가 철재 구조물에 갇히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큰바다사자는 바다사자과의 해양포유류로 국내에서는 동해에서 드물게 관찰된다. 바다코끼리와 코끼리물범 다음으로 큰 기각류(네 발이 지느러미처럼 생긴 포유류)다. 어류와 연체동물을 주로 먹는데 서식지 파괴와 오염, 밀렵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 1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2. 2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8. 8[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9. 9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8. 8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