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부산에서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을 위한 교류회를 연다.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와 품질자치주민자치시민들은 오는 16~17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및 해운대 일대에서 영호남 자치분권-균형발전 전략·리더십 교류협력 워크숍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을 중심으로 시민주체 분권사회운동을 벌이는 운동본부와 광주에서 주민자치 활동 등을 전개하는 품자주자시민들은 각 25인씩, 총 50명이 참석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호남 자치분권-균형발전 실천전략 및 리더십 교류 연대 선언문 채택 ▷영호남 균형발전 전략 합동 워크숍 ▷영호남 리더십 친교문화 한마당 ▷부산 지역혁신 우수사례(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탐방 등이 있다.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황한식 상임대표는 “자치분권-균형발전의 운동과 전략이 시민사회의 소수 기득권 엘리트와 국가주의적 엘리트가 주도해왔으나 이제 그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지역과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 주체적 관점에서 전략이 새롭게 수정돼야 한다”며 “자치분권개혁과 지역균형발전의 구현을 위해 영호남 지역민 연대를 토대로 전국 각 지역 간의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시민단체는 교류회 후 평가회를 통해 앞으로 영호남 교류 및 연대의 방향성에 대한 깊은 논의와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