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5일 ‘가덕도 공항 복합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해 새롭게 마련한 토지이용계획을 공개했다.
공항 복합도시는 3개 지구(눌차, 두문, 천성) 약 989만㎡ 규모로 조성된다.
물류 시설은 눌차지구로 확대 배치하고, 천성지구에는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휴양 시설을 확대 배치한다. 두문지구는 기존 계획과 같이 신재생에너지 거점 단지로 개발한다.
시는 이러한 변경 사항을 반영해 연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애초 시는 가덕도 공항 복합도시 조성과 관련해 기존에는 4개 지구(눌차, 두문, 천성, 대항) 약 900만㎡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신공항 배치가 해상에서 대항동으로 변경됨에 따라 시는 물류 시설 배치를 재검토하고 관광·휴양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시는 2022년 가덕도 공항 복합도시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5월부터 내년 7월까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개발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 용역에는 한국종합기술을 포함한 3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