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서 1명이 초중고 학생이거나 동백패스를 많이 이용한 시민 등은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캐시백 5%를 추가로 지급받는다.
부산시는 16일부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 대중교통 우수 이용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동백전 캐시백 5%를 추가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녀 1명 이상이 초중고 학생이어서 다자녀 교육지원 포인트를 받는 학부모는 동백전 QR 결제시 캐시백 5%를 추가로 받는다. 또 동백패스 이용금액이 월 3만 원 이상인 대중교통 우수 이용자도 동백전 QR 결제시 캐시백 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는 동백전 카드, QR 결제와 상관 없이 5%의 캐시백을 추가로 받는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백전 앱의 ‘가맹점 찾기’ 기능에서 착한가격업소 위치 기반 지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백플러스 가맹점 혜택과 중복 혜택이 적용돼 결제 금액의 최대 25%에 해당하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추가 캐시백 5%가 중복되는 경우 한 가지만 받을 수 있고, 예산 범위에서 연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