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시민 힘 모아…글로벌허브법 늑장 정치권 압박

서부산 시작으로 4개 권역, 市 ‘붐업 토론회’ 순차 개최

300여 명 참석… 열기 고조, 세계적 물류거점 전략 논의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4-08-20 20:27:15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권역별 여론전에 나섰다. 이는 부산을 두바이, 싱가포르와 같은 국제 자유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케 할 법적 기반이 되는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이 여야 정치권의 ‘우선 처리 필요 법안’ 협상 테이블에도 오르지 못한 데(국제신문 지난 12일 자 1면 등 보도) 따른 ‘붐업’ 차원이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 시민공감 대토론회-서부산편’이 20일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 박형준 부산시장, 김도읍 의원. 김동하 기자 kimdh@kookje.co.kr
시는 20일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 시민공감 토론회 서부산 편’을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도읍(강서)·박성훈(북을) 국회의원과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특별법 발의에 맞춰 국회에서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시민 열기를 고조시키고,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서부산 중부산 동부산 원도심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날 서부산 권역에서 테이프를 끊었다. 서부산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을 바탕으로 특별법 제정을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물류거점으로 발돋움시키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혁신을 이끌 지역이라는 점에서 시민공감 토론회의 첫 번째 권역으로 선정됐다.

토론회는 박 시장의 ‘글로벌 허브도시 서부산’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과 시민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동명대 우종균 교수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동아대 최형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라대 김광일 교수, 부산대 김하니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근섭 본부장,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이 패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새로운 중심은 서부산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부산이 물류 관광 첨단산업의 진정한 세계적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 같은 청사진을 가능케 할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9월과 10월 다른 권역에서 3차례 더 토론회를 열고, 시민 참여 행사와 맞춤형 홍보를 통해 특별법의 국회 조속 통과를 위한 시민 열기를 결집할 계획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9. 9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0. 10“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7. 7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8. 8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