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낮 최고 30∼33도…오후부터 흐려짐

부산기상청은 2일 부산과 울산, 경남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부산, 울산, 경남 서부 내륙, 경남 남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남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6시50분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부산 25.5도, 울산 23.9도, 창원 24.9도, 합천 21.9도, 거제 24.1도, 통영 24.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31도, 경남 30∼3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해운대구 해운대 해수욕장이 막바지 피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이원준 기자windst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