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식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공단 본사 임직원이 선물상자 포장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12일(목) 오후2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취약계층을 위한 달빛가족 행복상자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앞서 공단 직원 30여 명이 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취약계층 100명을 위해 정성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마련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펼쳤다.

주방세제, 세탁세제, 라면, 치약칫솔 등 3만 원 가량의 생필품이 가득 담긴 ‘달빛가득 행복상자’ 100박스는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 협력으로 수혜대상자 100명을 선정하여 지역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곧바로 전달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임직원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다 세심하게 돌아보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수년간 명절이나 기념을 맞아 행복상자와 영양간식 나눔, 꿈드림상자, 핑크박스 위생용품 기부 등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여성, 소외아동을 포함한다양한 세대에 걸쳐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공단은 전문인력을 활용한 집수리 기술봉사, 두리발 차량 ‘달리는 모금함’ 성금 기부, ‘아름다운가게’ 협력 나눔 기부,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펼쳐나가고 있으며 수혜자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차별화된 시책 추진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