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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불필요한 교직원 연수 200여 개 폐지

내년도 연수 재정비

578건 중 283건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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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그동안 중복되거나 관행적으로 운영해 온 연수 200여 건을 폐지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국제신문DB
시교육청은 학교 교직원 대상 연수 578건 중 283건을 폐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시교육청이 278건 중 121건을 폐지하고, 31건을 통합했다. 5개 교육지원청의 경우 167건 중 103건을 폐지하고, 13건을 통합했다. 직속기관들은 총 133건 중 59건을 폐지했으며, 25건을 통합했다.

이번 조치는 시대 흐름에 맞게 연수를 재정비해 학교 현장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무엇보다 여러 기관(부서)에서 운영하는 각종 연수로 업무 부담을 느낀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기관(부서)별 협의를 통한 자체 정비, 교육감 주재 정비 협의회, 기관(부서) 대상 3차 정비 의견 조사를 거쳐 ▷관행적으로 해왔던 오래된 연수 ▷단순 사업 안내성 연수 ▷중복되거나 유사한 연수를 없앴다. 또 대상이 동일하거나 내용이 유사한 연수는 통합했다. 이와 함께 3~5년 주기로 각종 연수 개설 여부와 교과목 및 강사 요원을 재심의하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연수 운영 규정’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속적인 교육정책·연수 정비를 통해 학교 업무경감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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