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시 동면 5개 마을 상수원보호구역해제 이뤄지나

국힘 김태호 최근 관련법안 발의이어 부산시도 관련용역 진행

법안 통과되면 근거 규정 마련돼 해제 힘 실려

동면 5개마을 지난 60여년간 상수원보호구역과 그린벨트 이중 규제로 주민 큰 불이익 해제 등 대책 호소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역 숙원인 양산시 동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관련 법안 발의에 이어 당국의 전문기관 용역까지 더 해지면서 추가 해제 전망을 밝게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5월 경남도와 양산시 주최로 열린 동면 5개마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지역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장면. 국제신문 DB
28일 양산시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김태호 국회의원(국민의힘·양산을)은 최근 수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이 법률안은 상수원보호구역 주변 주민 3분의 2 이상이 요구할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환경부 장관에게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변경을 요청하고 해당 장관은 변경 검토시 지자체와 주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강행 규정을 두고있다.

주민이 해제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둬 양산 동면 5개 마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의 법적 근거와 명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부산 금정구 회동 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에 지정된 양산 동면 5개 마을의 경우 관련법상 최대 7㎞ 까지만 상수원 보호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그러나 1964년 지정 당시 하수관로 등이 설치안됐다는 등 이유로 11㎞까지 과다 지정돼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는게 양산시와 주민의 주장이다.

이에 시와 주민들은 환경부 등 당국에 우선적으로 법상 허용된 7㎞까지만 지정되도록 조정해 5개 마을 중 창기·개곡·본법 등 3개 마을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요구중이나 수용이 안되고 있다.

부산시도 올해초 회동 상수원보호구역 관리대책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지난 26일 부산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 5개 마을 주민과 부산 기장군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5년 전 회동 상수원 보호구역 일대 오폐수처리시설 설치이후의 수질 상태와 마을 등 취락지의 오염 영향도를 분석해 수질관리대책을 강구하는 게 골자다.

부산시는 용역결과 취락지 오염 영향도가 적다는 결과가 나오면 우선적으로 환경부에 마을 등 주거지 일대만이라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적극 건의하는 등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이 경우 양산 동면 5개 마을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면적이 취락지 일대에서 주변부로 확대될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양산 5개마을은 2015년 취락지 일대 0.465㎢가 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된바 있다. 그러나 취락지이외 지역은 여전히 상수원구역에 묶여 주민들이 여전히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받고있다. 양산 동면 영천마을 황규진 이장(동면5개마을협의회장)은 “동면의 경우 도심지 주변인 부산 회동과 달리 외곽지에 위치해 취락지만 해제해서는 효과가 제한적이다. 취락지와 주변지역 전체를 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면 영천·창기·본법·개곡·남락 등 양산 5개 마을에는 490여 가구가 거주 중이다. 김성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7. 7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8. 8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9. 9'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10. 10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 1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5. 5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4. 4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5. 5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6. 6"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7. 7"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8. 8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9. 9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10. 10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5. 5[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6. 6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7. 7'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8. 8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9. 9교도소에 자리 없어서…올해 형집행률 60% 미만 가석방자 급증
  10. 10함양군의회, 외유성 국외 출장 근절 나서…임기 만료 1년 전부터 금지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