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신도시 맞은편의 낙후된 원도심지인 물금읍 동·서부 마을 일대를 정주환경이 좋은 세련된 주거지로 바꾸는 뉴빌리지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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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빌리지 사업 주민 공청회 장면. 양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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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해 내달 초 국토교통부에 물금지구 뉴빌리지 사업 공모를 신청한다고 30일 밝혔다. 물금읍 동부와 서부마을 일대 900여 세대가 대상지다. 이 곳은 단독주택과 빌라 등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다. 또 도로가 협소한데다 주차장과 공원,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크게 부족하다. 이에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민간 자율의 재개발·재건축을 유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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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동서부 마을 일대 뉴빌리지 사업 계획안. 양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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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문화시설과 주민 공동체 시설을 갖춘 물금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고 방범시설과 방범구조를 갖춘 안심마을(CPTED) 형태로 주거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서부마을 경계지점에 전국적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서리단길 상가가 있는데 이 사업이 준공되면 이 곳의 주차난 등 불편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빌리지 사업에 선정되면 용적률이 법상 최고치보다 1.2배 상향조정되는 등 건축규제가 완화된다. 또 각종 기금을 융자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해 민간업체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 사업은 5층 이하 규모의 소규모 주택건립 및 정비 사업에 이들 혜택이 제공된다. 국비와 지방비 250억 원과 지자체 사업비 10억 원, 민자 91억 원 등 모두 3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동·서부 마을은 2000년도 이전까지만 해도 물금읍사무소와 파출소, 농협 등 주요 기관과 물금시장 등 상업시설이 밀집한 물금읍 중심지였다. 하지만 이후 물금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주요 공공시설과 상권이 신도시로 이동하면서 지역이 급격히 쇠퇴했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