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능 최종 리허설’ 9월 모평 너무 쉬웠나… "최상위권 변별 어려워"

모든 영역 만점자 63명

지난해 대비 10배 늘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최종 리허설’ 격인 9월 모의평가가 최상위권 변별력이 거의 없을 정도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수능급’으로 우려를 샀던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난이도 편차도 극심해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의 혼란이 우려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일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공개했다.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29점으로, 6월 모의평가(148점)보다 19점 떨어졌다. 만점자는 4478명이다. 일반적으로 국어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120점대면 쉬운 시험, 140점대 중후반대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6점이다. 6월 모의평가(152점)보다 16점 떨어졌으며,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가장 낮았다. 다만 표준점수 최고점을 획득한 수험생은 6월 모의평가(697명)보다 적은 1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미적분’의 난도가 쉬워 원점수로 만점을 받아도 표준점수 최고점이 135점에 불과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입시업계에서는 수학에서 표준점수 136점을 받은 수험생은 모두 ‘기하’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미적분 만점자까지 포함해 표준점수 135점 이상인 수험생은 총 4736명이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에서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10.94%로, 6월 모의평가 1.47%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탐구 영역의 경우 1등급 구분점수는 선택과목별로 사회탐구 64∼68점, 과학탐구 62∼72점으로 형성됐다. 이중 한국지리는 1등급 컷이 원점수 기준 50점 만점으로, 1개 틀리면 2등급을 받게 된다. 물리학Ⅰ은 표준점수 최고점자 비율이 13.7%로 만점자가 속출해 2등급이 없다.

9월 모의평가에서 모든 영역 만점자는 총 63명(재학생 18명, 졸업생 등 45명)이다. 6월 모의평가(6명)와 견줘 10배 이상 늘었다. 입시업계는 의과대학 모집정원 확대로 최상위권 N수생이 대거 수능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원점수 기준 국어·수학 만점자가 의대 모집정원(4485명)과 비슷하거나 많아 최상위권 변별력에 실패했다고 본다. 종로학원은 “본 수능에서는 9월 모의평가보다 변별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6. 6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10. 10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8. 8‘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10. 10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6. 6[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