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대 의대 휴학대기생 672명…대규모 유급사태 '우려'

백승아 의원 공개…미승인률 98.5%

전국 평균 94%…대기율 비중도 최고

경상국립대는 420명·대기율 91.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대 의대생 672명이 휴학 대기인 상태로 확인됐다. 전국 지역 의대 중 가장 많은 수치로 휴학 미승인 상태가 이어지면 대규모 유급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의과대학에서 한 시민이 의과대학 간판을 지나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에 따르면 5개 국립대(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2024년 휴학 신청자는 1, 2학기를 합쳐 총 2661명으로 집계됐다.

휴학이 승인된 경우는 6.5%인 173명뿐이었고, 나머지 2488명(93.5%)은 휴학보류 상태다. 휴학 신청이 승인된 경우는 군휴학이나 질병휴학이 대부분이었다.

휴학보류 학생은 부산대 672명으로 가장 많았다. 휴학 미승인율도 98.5%에 달했다. 그 뒤를 전남대 650명(92.3%), 경북대 490명(90.9%), 경상국립대 420명(91.9%), 강원대 256명(91.8%)이다.

서울대 의대가 학생들의 동맹휴학을 승인한 바 있어 휴학 승인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교육부가 동맹휴학 승인 불가 지침을 내리고, 서울대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에 나선 만큼 대학들은 학생들의 휴학 신청을 일단 보류하고 상황을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는 “휴학승인이 가능할 경우 학생 개별적으로 휴학 의사를 재확인하고 복학 후 수업 환경 등에 대한 안내를 한 후 휴학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도 “교육부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학생들이 계속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대규모 유급사태가 발생해 최악의 상황을 막으려면 휴학 하려는 학생들의 의견의 존중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백 의원은 “대학에 대한 폭압적인 감사만이 능사가 아니다. 근본적인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4. 4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5. 5“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6. 6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7. 7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8. 8“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8. 8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6. 6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7. 7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8. 8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4일
  10. 10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7. 7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