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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개최… 인근 교통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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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024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분부터 본격적인 불꽃쇼가 시작됐다. 이어 미국팀의 불꽃쇼가 진행되고, 8시부터 한국팀이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은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로 낮부터 북적였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일찌감치 현장에 나온 시민들은 불꽃놀이를 보기 좋은 곳을 골라 자리를 잡으며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오전부터 서두른 이들의 차량으로 한강공원 주차장이 꽉 차는 바람에 낮부터는 시민들이 행사장과 조금 떨어진 곳에 차를 대고 걸어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이었다.

배달앱 3사는 불꽃축제를 즐기려는 인파와 도로 통제 상황을 고려해 배달 서비스를 조정했다.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불꽃이 가을밤을 수놓고 있다. 연합뉴스
배달의민족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축제 인근인 영등포구, 동작구, 마포구, 용산구 일부 지역 배달과 장보기·쇼핑 운영을 제한했다.

불꽃축제가 종료돼 상황이 안정되면 서비스를 정상화할 예정이다.

쿠팡이츠도 이날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여의도동 매장에 대해 배달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이 시간대 여의도동 매장에서는 포장 주문만 할 수 있다.

요기요도 불꽃축제 운영 시간 전후로 여의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오후 6시부터 5호선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를 시작했다. 경찰은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행사장 인근인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까지 전면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버스 19개 노선도 이곳을 우회해 운행 중이다. 축제가 끝나면 여의도 일대의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추가 운행되고, 여의도역 등을 경유하는 26개 버스 노선이 집중 배차된다.

다만 안전 문제로, 행사가 끝난 뒤에도 5호선 여의나루역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

경찰과 서울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응급 구조훈련을 진행했다. 또 드론과 CCTV로 현장을 지켜보며 사고 예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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