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낙동강 국가도시공원 지정 첫 발…市, 을숙도·맥도 지형도면 고시

하구 추진 부지 558만㎡ 규모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4-10-10 19:25:33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 공원면적 29.31㎢로 확대

부산 을숙도와 맥도 등 낙동강하구 일원의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범시민추진본부가 결성(국제신문 지난달 27일 자 6면 보도)된 가운데 부산시가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지형도면을 고시하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는 을숙도와 맥도생태공원 일원을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통해 도시공원으로 지정하고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낙동강 하구 공원은 부산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으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해 생태계의 주요한 거점 역할을 한다. 특히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며,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공간으로 평가된다. 면적 558만㎡(울숙도 321만㎡, 맥도생태공원 237만㎡)로 국내 최대 생태·습지 근린공원이다.

시는 환경부 낙동강환경유역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협의해 낙동강 하구 하천부지를 공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부산지역 도시공원 전체 면적이 23.73㎢에서 29.31㎢로 23.5% 증가했다.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은 7.21㎡에서 8.90㎡로 넓어졌다. 시는 공원 조성 비용 5192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하고, 도시공원 자연 보존과 토지 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시작으로 낙동강 하구 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서는 공원 부지의 소유권 확보와 면적 300만㎡ 이상, 공원 관리 조직의 구성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해 시는 국회와 중앙정부에 지정 요건 완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건의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시민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4. 4[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7. 7‘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8. 8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9. 9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8. 8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9. 9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10. 10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