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노인 여가 인프라 확충·복지관 상시 개방… 시정 패러다임 전환

부산시 '노인행복도시' 회의 개최

본지 '77번 버스…' 시리즈 반영

전 구·군에 '하하센터' 조성 추진

평생학습 제공 기회도 강화키로

朴 시장 "신노년 인프라 늘릴 것"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고령화 현상을 마주한 부산시가 노인 정책의 패러다임을 대전환한다. 특히 시는 노인 여가 활동을 집중 탐구하며 노인을 복지의 대상이 아닌 여가의 관점으로 보는 정책 전환을 요구했던 국제신문 창간 77주년 기획시리즈 ‘77번 버스가 간다’ 내용을 반영했다.

지난 11일 부산가톨릭대 신학캠퍼스 학생관 대강당에서 ‘노인 행복도시 부산’을 주제로 제2차 시민행복부산회의가 열리고 있다. 부산시 제공
시는 지난 11일 부산가톨릭대 신학캠퍼스 대강당에서 ‘노인 행복 도시 부산’을 주제로 제2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했다. 시민행복부산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손삼석 천주교 부산교구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시는 3개 전략 8개 과제로 구성된 ‘HAHA 365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HAHA 365는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줄임말로 ‘365일 늘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자’는 뜻이다.

시는 부산에 노인 여가복지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벌써 지난달 노인 여가·문화·학습·연구·산업 시설이 집적된 대형 시니어 복합단지인 ‘하하(HAHA) 캠퍼스’ 조성을 위한 용역에 들어간 상태다. 이 사업에는 부산가톨릭대와 협업해 24억7000만 원을 투입되며, 기본계획 용역은 내년 4월 끝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노인복지관과 노인교실을 365일 개방한다.

‘신노년 사회활동 강화 및 사회적 관계 확대’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노년 커뮤니티 ‘하하 센터’를 전 구·군으로 확대하고, ▷인생 2막 교육을 위한 ‘50+ 생애재설계대학’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시니어 아카데미’ ▷삶에 대한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선배시민 사업’도 대폭 강화한다. 이 외에도 고령자 친화 주택개조 리모델링 사업인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도 신규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초고령사회를 도시의 부담이 아닌 긍정적 시각으로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는 기획 시리즈의 의도에 공감한다. 앞으로 신노년의 욕구를 반영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예정”이라며 “특히 동네마다 어르신이 건강과 여가, 학습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대폭 확대해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5. 5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6. 6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7. 7‘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8. 8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9. 9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6. 6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7. 7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8. 8강경화 "北 지뢰사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
  9. 9이 대통령 “국가 간 이견 있기 마련…중요한 것은 국익”
  10. 10北, 전술탄도미사일 시험 확인…“기술 갱신 성과 확인 위한 발사”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3. 3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4. 4“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7. 7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10. 10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5. 5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6. 6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7. 7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8. 8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9. 9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10. 10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우리은행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