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치인 잇단 방문 유동인구 늘었지만…금정구 상권, 보선 낙수 효과는 미미

  • 조성우 기자 holycow@kookje.co.kr
  •  |   입력 : 2024-10-14 19:30:0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당직자를 비롯해 거물급 정치인의 잇따른 부산 금정구 방문으로 각지에서 ‘팬클럽’이 몰려들면서 유동 인구가 크게 늘어 활기를 띤다. 다만 몰리는 인파에도 불구, 상권으로 선거 특수 효과가 이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부산 금정구 도시철도 1호선 남산역 7번 출구 인근 도로 일대. 이곳은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 캠프가 선거 유세에 나선 현장으로, 당직자 등 캠프 인원으로 가득했다. 앞서 야권 후보 단일화에 성공해 조국혁신당도 김 후보의 유세에 가담해 한층 인파가 북적였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유세에 민주당과 혁신당 당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제 이번 선거로 금정구 일대에 유동 인구가 크게 늘었다. 선거 유세에 참여하는 당직자는 물론, 국민의힘 한동훈·민주당 이재명·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이 잇달아 방문하면서 이들의 팬클럽이 각지에서 모였다. 이날 유세 현장에 온 이모(여·50대) 씨는 “조 대표가 방문한다고 해 보고 싶어 왔다”고 말했다. 각 정당에 따르면 이번 선거 때 이재명·한동훈 ·조국 대표는 각각 4회·5회·7회 부산을 방문했다. 한 대표는 15일 예정된 방문까지 합치면 총 6회다. 경찰 관계자는 “당 대표가 방문하는 날이면 아무래도 인파가 더 몰린다”며 “인원이 많은 유세 등에는 경찰이 출동해 안전 통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인파가 많아지면서 거리가 활기를 띠지만, 상권 매출 효과까지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침례병원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 중인 A 씨는 “음료를 사는 당직자가 있으나 유의미한 매출 증가는 없다”고 말했다. 오시게시장 상인 B 씨는 “보통 당 소속 조끼를 입고 있어 선거 관련 손님은 한눈에 알 수 있지만 그다지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7. 7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8. 8“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9. 9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10. 10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9. 9'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3. 3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5. 5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6. 6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9. 9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