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반송터널·광안대교접속도로 순조…해운대터널은 일시정지

해운대 3대 교통시설 추진상황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4-10-15 19:32:26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반송터널 혼잡道 개선사업 신청
- 광안대교 접속도로 내년말 완공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대구의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3대 교통시설 중 해운대터널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한다. 다만 반송터널와 광안대교 접속도로 공사는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반송터널(금사나들목~동부산나들목·8.9㎞) 사업 중 재정 사업으로 진행하는 동부산나들목~오시리아(0.9㎞) 구간의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신청 결과가 내년 12월께 발표된다.

반송터널은 부산외부순환도로의 마지막 잔여 구간을 연결해 증가하는 동부산권 교통 수요를 맞추고자 부산시와 해운대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완공 후 해운대로·수영강변대로·장산로·오시리아 일대 정체 해소가 기대된다. 재정 사업 구간 2곳, 민간투자사업 구간 1곳 등 총 3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며 총 5000억 원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2030년이다. 시는 기장읍~동부산나들목 재정 구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에 신청했다.

또 다른 재정 사업 구간인 금사나들목~반송나들목(2.8㎞) 접속도로 구간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르면 올 연말 조사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반송동~기장읍(5.2㎞) 부분은 2145억 원 규모 민간투자사업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12월 민자적격성 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7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제3자 공고안 작성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착공 전까지 ▷제3자 제안공고 ▷사업시행자 선정 ▷실시협약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야 한다.

반면 사업비 3794억 원의 해운대터널(석대~우동·7.02㎞) 사업은 일시정지됐다. 해운대터널은 해운대구 남북을 연결해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등으로 늘어날 교통량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해운대구가 2019년 기본구상 용역을 실시한 뒤 이듬해 부산시에 도로건설·관리계획 반영을 요청했고 시는 2022년 이를 반영했다. 시는 반송터널 국비 확보에 집중한 뒤 향후 해운대터널도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대상으로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센텀시티와 좌동 그린시티(옛 해운대신시가지) 일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공사는 내년 12월 끝난다. 광안대교 벡스코 요금소와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접속램프 276m와 센텀지하차도에서 올림픽동산삼거리를 연결하는 평면도로 284m를 건설하는 것으로 390억 원이 투입된다. 광안대교 접속도로가 생기면 해운대 장산로에서 올림픽교차로나 센텀시티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접속램프를 통해 센텀지하차도로 곧바로 갈 수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반송터널 혼잡도로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해운대터널 역시 빠른 착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광안대교 접속도로가 완공되면 만성적인 체증에 시달리는 센텀시티는 물론 해운대 진출입 과정에서의 교통 흐름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2. 2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3. 3'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4. 4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5. 5[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6. 6'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7. 7양산 주남산단, 자금 조달 지연에 2028년까지 연장
  8. 8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9. 9“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10. 10[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1. 1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2. 2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3. 3[속보]이용철 법무장관 후보, 청문 준비 돌입…12일 준비단 첫 출근
  4. 4장동혁 “중도확장, 말로하는 연대·통합으로 되는 것 아냐”
  5. 5서영교 “조작기소 특검법안 ‘대통령 이해충돌’ 논란은 헛소리”
  6. 6임광현 “소방재원 확보 위해 미래대응기금 활용, 국회와 긴밀 협의”
  7. 7[속보]당정 “소방 필수투자에 2조원 재정지원…지방부담 완화 검토”
  8. 8민주 “정부에 ‘실거주 구분 없이 종부세 공제 14억’ 강력 요구”
  9. 9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10. 10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1. 1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2. 2'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3. 3'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4. 4“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5. 5녹색전환 핵심 ‘전기화’, 기업10곳 중 3곳만…“인센티브 필요”
  6. 6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7. 7식품·외식 분야에서 ‘웰니스 소비’ 앞으로도 지속된다
  8. 8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9일 개막…"K-GX 전략 소개"
  9. 9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10. 10[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양산 주남산단, 자금 조달 지연에 2028년까지 연장
  4. 4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5. 5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6. 6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7. 7진보당 "기본소득 8개 군 배제는 직권남용, 도지사 고발"…도 "하자 없어"
  8. 8[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9. 9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10. 10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1. 1‘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2. 2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3. 3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4. 4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5. 5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6. 6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7. 7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8. 8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9. 9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10. 10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우리은행
체인지! 부산교통
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금정산국립공원 시대
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