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총장 안상근) 가야그린헬스건강증진커뮤니티(책임교수 김정미)에서는 지난 10일 ‘중독예방지도자 심화과정’을 통해 총 22명의 중독예방지도자를 배출했다.이 과정은 가야그린헬스건강증진커뮤니티의 김정미 교수와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대희)의 박미경 팀장을 포함한 3명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6시간의 기초과정과 4시간의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알코올·약물·인터넷·도박 중독예방 교육으로 이루어진 기초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직접 팀별로 교안을 작성하고, 전문 강사진 앞에서 강연 및 시연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수료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가야대학교와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약 450명의 ‘또래절주지도자’,‘또래 중독예방지도자’를 배출했으며, 2022년부터는 지역의 청소년뿐만 성인까지 확대하여 중독예방 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중독예방지도자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해왔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야대학교 건강봉사동아리인 사계절주(회장 황정미, 지도교수 김정미), RCY(회장 이가희, 지도교수 서금숙), 청나회(회장 박시은, 지도교수 양영옥·조정림), 뉴하트(회장 최혜림, 지도교수 한영인), 동아리로 구성된 가야그린헬스건강증진커뮤니티 단원 중에서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이다.

황정미 사계절주 동아리 회장이자 가야그린헬스커뮤니티 학생단장은 “최근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마약 중독과 함께 인터넷, 도박, 스마트폰 중독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청소년을 포함한 주민들에게 중독에 대한 인식변화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