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데이터 활용 법률자문, 해양수산업 발전 도울 것”

조성우 법률사무소열림 대표변호사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4-10-27 19:45:52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해양수산데이터산업협회 고문맡아
- 저작권·개인정보보호 등 철저 대응
- “관련 산업, 고향 부산 발전에 최선”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서 관련 데이터가 중요합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곧바로 쓸 수 있도록 데이터 효용 가치를 올리고 표준화하는 작업이 부산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법률사무소 열림의 조성우 대표변호사가 해양수산데이터의 중요성과 변호인으로서의 다짐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국해양수산데이터산업협회(KOFDIA) 법률 고문을 맡은 법률사무소 열림의 조성우(42) 대표변호사는 27일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해양수산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OFDIA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데이터 산업법) 통과 덕에 생겨났다. 해양수산 분야 데이터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해 데이터 산업 활성화, 기업 진흥을 꾀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비영리법인인 협회는 해양수산 데이터 기술과 데이터 산업에 관한 조사·연구·개발 사업을 주요 업무로 하면서 관련 기술의 ▷동향 조사 ▷신기술 보급 활동 ▷데이터 작성과 수집·관리를 진행한다. 향후 정부·국회·광역단체 등에 정책 제안도 할 예정이다.

조 변호사는 “데이터 산업법 통과로 데이터 산업 생태계가 활발하게 조성 중”이라며 “부산의 특화 산업인 해양수산업 분야 데이터를 필요한 사업자에게 곧바로 제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가공하는 역할을 협회가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 산업법은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저작권이나 개인정보보호법 등과 관련한 법률 자문이 주로 필요하다”며 “최근에는 드론을 이용한 바다 지형 데이터 수집에 필요한 법률 검토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산업은 신생 분야인 만큼 종합적인 법률 자문이 필요하다. 수년간 포스코,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서 사내 변호사로 활동하며 다수의 신생 기술 관련 법률을 검토한 경력의 조 변호사가 협회 법률 고문을 맡게 된 이유다.

그는 “새로운 산업이나 기술에 관한 법률 검토는 쉽게 말해 무슨 일이 생길지 상상하며 대비하는 일”이라며 “기술 혁신을 이끄는 대기업에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TV 등과 관련한 법률 검토를 맡은 경력을 바탕으로 협회 고문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산업을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시작한 데이터 거래사 자격증 취득도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고향인 부산의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하고 싶다”고 웃어 보였다.

부산 부산진고와 동아대 법대를 나온 조 변호사는 2006년 48회 사법고시(연수원 38기)에 합격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사내 변호사로 기업 법무 실무를 다수 경험했다. 2018년부터는 부산 연제구 법조타운의 법률사무소 열림에 터를 잡았다. 서울변호사회 금융연수원, 서울대 공정거래법과정, 서울변호사회 노동법 연수원 등을 수료해 회사법 일반, 공정거래법, 인사·노무 분야 등에 특화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 변호사는 “최근 사실관계가 복잡하고 한층 전문화한 영역에서의 법률 다툼이 많아지면서 시대 흐름이 맞는 지식을 갖추고자 노력하겠다”면서 “모든 변호인들이 그러하겠지만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있는 의뢰인을 위한 최선의 조력을 해야 한다는 다짐과 함께 항상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고 간절한 자세로 법정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4. 4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9. 9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10. 10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6. 6‘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7. 7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8. 8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9. 9“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10. 10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4. 4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9. 9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8. 8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8. 8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9. 9‘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