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콘서트홀 들어설 파이프오르간 獨서 도착

설치작업 거쳐 내년 2월 공개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4-10-27 19:58:38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악기의 제왕’이라 불리는 파이프오르간(사진)이 부산에 상륙했다. 부산시는 내년 2월까지 부산콘서트홀에 설치를 마무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부산콘서트홀에 설치될 파이프오르간이 이날 부산항에 도착했다. 파이프오르간은 높이 9m 너비 16m 규모로 합창석 뒤편 벽면에 세워진다. 세부 구성은 파이프 4406개, 스탑(악기별 조정 장치) 62개, 건반 4단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부산콘서트홀에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하기 위해 2022년 10월 조달청 외자 구매 입찰을 통해 독일 프레브러거(freiburger) 업체와 계약했다. 지난해 1월 파이프오르간의 디자인을 선정했고, 이후 독일 현지에서 가조립과 테스트를 거쳤다. 이후 부분별 해체와 소분해 이날 부산항에 도착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부산콘서트홀에 설치한 뒤 정음 작업인 ‘보이싱’ 과정을 거쳐 개막 공연 등으로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면 부산콘서트홀은 세계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완성도 높은 클래식 전문 공연이 가능해진다. 동시에 지역문화 격차 해소와 예술인 활동무대 확장 등 시민의 문화 향유권 보장의 기틀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수도권 공연장 중 파이프오르간이 들어서는 것은 부산콘서트홀이 처음이다.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국내 공연장은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부천아트센터 등이다.

시는 지난 8월 국내에서 두 번째로 빈야드 형태(포도밭)의 부산콘서트홀을 준공했고, 지난 26일 준공 기념으로 콘서트홀 정문 앞 특설무대에서 ‘오페라 영화 갈라 콘서트’를 개최해 콘서트홀을 시민에게 알리기도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도청도설] if, 손아섭
  3. 3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4. 4[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5. 5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6. 6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9. 9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10. 10[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3. 3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4. 4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8. 8“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