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우주항공도시 성장 수요 대응'…경남도, 사천공항 재편·국제 승격 추진

현재 국내선 2개 노선 운영 그쳐

우주항공청 개청 수요 증가 전망

특화 전략 마련 정부 계획안 반영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도가 우주항공청 개청을 계기로 국내 2개 노선 운영에 그치는 사천공항을 국제공항 단위로 승격을 추진하는 등 활성화를 꾀한다.

경남 사천공항.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사천공항의 기능 등을 재편하기 위해 특화 전략 발굴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1969년 개항한 이곳은 활주로 2본과 여객 터미널을 갖춘 서부권 유일 공항이다.

그러나 창원, 김해, 양산 등 중·동부권을 담당하는 김해공항과 비교해 인구와 산업 기반이 약한 편이라 이용객이 적다.

이런 이유로 도와 사천시, 진주시가 손실보전금을 분담해 하루 각각 1~2차례 운영되는 사천∼김포, 사천∼제주 등 2개 노선을 유지하는 데 그친다.

다만 이용액 추이는 2020년 4만여 명에서 2021년 9만여 명, 2022년 22만여 명, 2023년 25만여 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인다.

도는 지난 5월 사천시에 문을 연 우주항공청을 앞세워 이런 사천공항을 대대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운다.

이 일대를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늘어나는 여객·화물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공항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우주항공청과 불과 10㎞ 거리에 있어 승용차 10분, 대중교통 20여 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고, 현재 진주와 사천에 각각 82만 ㎡ 규모로 조성 중인 서부경남 항공국가산단과도 인접해 있다.

이와 함께 국책사업으로 키우는 남해안 관광지뿐만 아니라 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동부권과도 가까워 성장 가능성이 높다.

이에 도는 지난 4월부터 1년간 특화 전략을 마련하는 연구 용역을 수행 중이다.

공항 부지 확장, 여객·화물터미널 신축, 국제공항 전환 등이 담길 예정으로, 국토교통부가 내년부터 수립하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에 이를 반영하는 게 목표다.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30일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 실무단’ 첫 회의를 열기도 했다. 실무단은 항공·물류·관광·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9명, 공무원 6명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이용 횟수·목적·노선 등 이용 실태 ▷공항 접근성과 시설 개선사항 ▷국제공항 승격 수요·의견 등 3개 분야에서 도민 의견을 묻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김영삼 도 교통건설국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위상에 어울리는 남중권 거점공항으로 탈바꿈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8. 8‘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9. 9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6. 6“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7. 7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8. 8강경화 "北 지뢰사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
  9. 9이 대통령 “국가 간 이견 있기 마련…중요한 것은 국익”
  10. 10[속보] “대통령 저격 억울하지 않냐” 질문에 추미애 “날 겨냥한 것 아냐”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3. 3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 지역 반발 거셀 듯
  5. 5“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6. 6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7. 7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10. 10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6. 6“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9. 9“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0. 10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