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시 하북면 일대 42만㎡ 가지산 도립공원 공원구역 해제 확정

경남도, 하북면 답곡리와 백록리 일대 총 232필지 해제 확정 고시

답곡리 17만1874㎡, 백록리 24만7347㎡

오랜 기간 농지나 주거지 등으로 사용되는 등 훼손돼 공원구역 보전 가치 떨어져 해제

당초 검토 때 보다 해제 면적 크게 증가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가지산 도립공원구역으로 지정된 경남 양산시 하북면 일대 상당 부지가 해제된다. 종전 중간 용역 보고회 때 검토된 것 보다 크게 늘어 주민 요구가 많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지난 4월 양산시 하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가지산 도립공원 공원구역 계획 결정 및 변경을 위한 주민 공청회 장면. 김성룡 기자
5일 양산시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경남도는 최근 가지산 도립공원 공원구역·계획 결정(변경) 내용을 고시하고 이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 고시 내용에 의하면 하북면 답곡리 일대 138필지 17만1874㎡, 하북면 백록리 일대 94필지 24만7347㎡ 등 총 232필지 41만9221㎡가 공원구역에서의 해제가 확정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4월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당시 공개된 검토 대상지 16만5765㎡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경남도와 양산시는 당시 주민 의견과 추가 해제요구 민원,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도와 양산시는 전문기관 용역 등을 통해 주변 훼손 등으로 생태 보전가치가 크게 떨어지거나 농지나 주거지 등으로 오랜 기간 사용돼 공원구역 보존 의미가 퇴색된 곳을 해제지역으로 선정했다.

119필지 15만 1720㎡가 해제된 하북면 답곡리 452 등 논실마을 일대의 경우 부지가 양산 통도CC에 둘러쌓여 공원구역으로의 존재 가치가 상실된데다 상당부지가 농지 등으로 사용되는 등 훼손돼 생태등급이 떨어진 점 등이 해제 사유가 됐다.

32필지 12만2564㎡가 해제된 하북면 백록리 산 12-1 등 백학마을 일대는 부지가 농지나 주거지 등으로 오랜 기간 사용돼 생태 등등급 가치가 하락해 이번에 해제됐다.

이들 해제지역은 시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등을 통해 자연환경보전지역에서 자연녹지지역인 주거·공업지역 등으로 변경돼 토지 가치 및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수 있다.

하북면 답곡리 주민 김모(73) 씨는 “지난 40여년간 공원구역에 묶여 개발도 안되고 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못해 불편과 재산상 피해가 엄청났다. 양산시와 최영호 경남도의원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공원구역에 해제돼 기대가 크다. 양산시가 조기에 도시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이 토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5. 5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6. 6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6. 6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9. 9[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0. 10“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