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거창군 생활인구 100만명 만들기 로드맵 수립

현 21만명서 5배 목표·62개 과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거창군은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생활 인구 100만명 달성’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 국제신문DB
로드맵은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거창군을 활기찬 생활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장기 목표와 세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또 저출산과 고령화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인구 개념인 ‘생활 인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거창군은 지난 1월 24년간 유지해 온 6만 인구 붕괴 즉시 ‘새로운 인구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군은 새로운 인구정책 비전을 통해 정주 인구 정착을 위한 주거·의료·교육·복지 인프라 확장 정책과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정책 수립▷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등 포괄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해 오고 있다.

최근 중앙정부는 지역 간 인구유치 경쟁 상황을 극복하고 단순한 인구의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 성장을 위해 생활인구 증가에 정책적 비중을 늘리고 있다.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도입한 ‘생활 인구’는 기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인구뿐만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등록 외국인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인구개념이다.

거창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의 생활 인구 시범 산정 대상 지역에 ‘통학유형’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행정안전부 통계자료 상 2023년 6월 기준 거창군 생활 인구는 18만4314명(등록 인구 6만 1045명, 체류ㅜ인구 12만 3269명) 이었고, 올해 3월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약 2343명이 증가한 18만 6657명(등록 인구 6만 881명, 체류 인구 12만 5776명) 이다.

또 지난 6월에는 올해 1분기보다 2만 7000여 명 증가한 21만 4150명(등록 인구 6만 771명, 체류 인구 15만 3379명)으로 집계됐다.

거창군 생활 인구 100만 달성 로드맵은 ‘소멸에서 활력으로, 상승가도 미래거창’을 비전으로 ▷문화가 있는 일상 관광으로 크는 지역(지역관광 활성화) ▷군민 건강과 지역 활력 제고(주민활력 회복) ▷지역거점 활성화(정주여건 개선)의 3개 전략을 주축으로 한다.

또 ▷관광 ▷문화·예술 ▷의료·복지 ▷생활체육 ▷주거·일자리 ▷교육 등 6개 부문과 ▷교통인프라 확충 ▷특색있는 읍면 행사 축제 발굴의 2개의 추가 수요 분야로 구분해 총 62개의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한 후 생활 인구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제는 새로운 인구 개념인 생활 인구를 중심으로 맞춤형 정책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생활 인구 100만 달성 로드맵이 소멸 위기를 넘어 활기찬 미래형 지역사회 모습을 구현하고 새로운 인구정책의 선구자로 거듭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2. 2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5. 5‘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8. 8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9. 9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10. 10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5. 5'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6. 6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7. 7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8. 8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9. 9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10. 10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6. 6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7. 7올해 부산 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다'…1년새 2만5000명↑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10. 10“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1. 1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2. 2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5. 5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8. 8[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9. 9‘부캉이’ 수로 출구 부근까지 유도…그물 주위 맴돌며 바다로 안 떠나
  10. 10“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